천안시축구단(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내년 프로 진출을 위한 공식적인 첫걸음을 뗐다.

천안시축구단은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냈다.

제출한 가입신청서에는 충남 천안을 연고지로 하고, 천안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쓰면서 2023시즌부터 K리그2(2부)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프로축구연맹은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60일 이내 이사회에서 심의한 후 총회에서 천안시축구단의 K리그 가입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천안시축구단이 가세하면 2023시즌 K리그2는 지난 23일 참가 승인을 받은 충북청주프로축구단과 함께 두 팀이 늘어 13개 팀으로 운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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