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이 제16기 합천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일까지다.

이번 합천박물관대학은 '합천의 고대문화'를 주제로 합천 운석충돌구부터 가야문화까지 짚어본다. 첫 강좌는 임재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맡아 '합천 운석충돌구'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장용준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실장이 '합천의 구석기시대'를, 황창한 울산문화재연구원장이 '합천의 신석기시대'를, 이수홍 울산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이 '합천의 청동기시대'를 강의한다. 이 밖에도 이창희 부산대학교 고고학과 교수가 '합천의 삼한시대'를, 유우창 부산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합천의 고대왕국 다라국'을, 박준현 합천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합천의 가야유적 옥전고분군'을 맡아 강좌를 이어간다.

강좌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문화유적 답사 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문의 055-930-4882~4883.

/김태섭 기자 kimtsq@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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