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창원점
2년 만에 자활기업으로 전환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빵그레' 창원점이 자활기업으로 전환한다.

하이트진로가 청년자립지원 목적으로 후원하는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상호를 '두껍베이커리'로 변경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있는 빵그레는 자활기업으로 전환되며 두껍베이커리 창원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두껍베이커리는 하이트진로 후원으로 창원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빵그레'가 '두껍베이커리'로 새단장했다. 1호점 창원점이 새롭게 바뀐 모습.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빵그레'가 '두껍베이커리'로 새단장했다. 1호점 창원점이 새롭게 바뀐 모습. /하이트진로

이달 하이트진로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1호점인 창원점이 2년 만에 자활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과 기술을 배워 온 청년들이 조합형 법인을 설립한다. 조합장과 조합원으로서 매장 운영주체가 돼 직접 운영하는 형태로 청년자립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청년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의미를 더하고자 상표 새단장을 추진해왔다. 매장 상호변경 후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로 제품 개발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장식, 포장재 변경 등 매장 운영 전반에 걸쳐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다.

한국남동발전,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020년 5월, 창원점 문을 열었다. 카페 공간을 무상 임대하거나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이 카페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주성희 기자 hear@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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