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6개 해수욕장이 7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16개 해수욕장은 7월 2일 개장한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는 8일, 통영 수륙 등은 9일 차례로 개장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만큼,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축제·행사를 정상적으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창원 광암해수욕장 '전마선레이싱과 2022창원코리아 SUP챔피언십(7월 2~3일)'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바다로세계로 축제(7월 29~31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트로트가요제(8월 5~6일)' △남해 상주해수욕장 '섬머 페스티벌(8월 5~7일)' 등이다.

도는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때 마스크 착용 등을 계도한다.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모두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남석형 기자 nam@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