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승포동에 장난감 도서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조성하고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사업으로 장승포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했다.

이 장난감 도서관은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들여 장승포 도시 재생 공공시설 거점 공간 '다(多)품은센터' 3층에 211.5㎡ 규모로 들어섰다. 장난감 대여 공간과 놀이 공간, 영유아 도서 열람 공간, 소독실 등을 갖췄다.

시에서 직영하는 장난감 도서관 개관은 2018년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장난감 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동열 기자 dyl@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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