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차량 순회

남해군은 농어촌 지역 영유아 가정 보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을 1일부터 운영한다.

군이 직영하는 이동식 놀이교실은 종합사회복지관 2층(남해읍 망운로 32)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이동식 놀이차량이 일정에 맞춰 면지역을 순회하면서 장난감 대여는 물론 영유아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소규모 부모 교육 등을 지원한다.

1인 2점, 2주간 물품을 대여할 수 있으며, 센터를 방문해 대여·반납할 수도 있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남해군가족센터(전화 055-860-3878)에 방문하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보육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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