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2개·은 18개·동 9개 획득
사격·수영·태권도 등 고른 성적

거창대성중학교가 지난 18~20일 창원에서 열린 2022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9개를 목에 걸었다. 7종목 50명 선수가 출전해 이룬 성과다.

역대 강세를 보여온 역도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하상수와 유민주는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준민·정지한·하상진은 인상, 용상, 합계 모두 2위에 올랐으며, 배한빈은 인상, 용상, 합계 모두 3위에 올랐다. 정용성은 인상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격 종목에서 이근호는 공기소총 개인전 1위, 최은혁은 공기권총 1위, 임희섭은 공기권총 2위에 올랐다.

▲ 거창대성중 역도선수단이 사진을 찍고 있다.  /거창대성중
▲ 거창대성중 역도선수단이 사진을 찍고 있다. /거창대성중

수영 종목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오인택은 자유형 100m 1위, 자유형 50m 2위를 거뒀다. 임동하는 배영 50m 1위, 배영 200m 2위, 이건희는 자유형 400m 2위, 접영 50m 3위, 권태우는 평영 50m 2위, 접영 100m 3위를 기록했고 계영과 혼계영에서 2위를 기록했다.

바둑에서 박힘찬·백종후가 단체전에서 1위, 송우용은 육상 800m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태권도에서 전현제가 1위, 곽무준·김민소는 2위, 양준서가 3위를 차지했다. 단체 종목인 농구 배구 종목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두고 김동권 교장은 "그동안 학교체육의 정상화를 통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체육영재 육성 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정성인 기자 i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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