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남하면 작은학교 전입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20일까지다.

작은학교 전입가구 주택지원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면 지역에서 학교를 살려 지역사회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가 남하면으로 집을 옮기면 주택을 지원한다.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작은학교 전입가구를 맞고자 지난 5월 지역 내 주택 1채를 빌려 창문과 보일러,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집수리와 꾸미기를 마쳤다.

입주자 모집기간은 내달 20일까지 한 달이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은 거창군청 또는 남하면 누리집 새소식란 '남하면 작은학교 전입세대 주택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하면행정복지센터 총무담당(055-940-7710)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섭 기자 kimtsq@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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