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호)은 4월부터 6월까지 3달에 걸쳐 훌륭한 행적에 비해 덜 알려진 함양 역사의 청렴 인물을 발굴하여 재조명하고 함양 교직원들이 청렴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청렴이 알고 싶다'를 실시하였다.

'청렴이 알고 싶다'는 총 6개조로 이루어진 함양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함양의 청렴 인물을 연구한 후 유적지를 방문하여 각자의 소감문을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함양의 역사 인물로는 최치원, 조승숙, 정여창, 노진, 강익, 조종도 등이 선정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함양교육지원청 김진겸 주무관은 “함양에 최치원이나 조승숙 같은 위대한 청백리가 계셨다는 점에 놀랐고 공직자로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롤모델을 찾은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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