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은 1·동 5개 획득
레슬링 메달 5개 '기염'

통영 유영초등학교가 지난 18~20일 창원에서 열린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배구·레슬링·태권도·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영초교는 레슬링에서 총 5개 메달을 획득했다. 그레코로만형에서는 3개의 메달이 나왔는데 이태영(6학년)이 금메달(-55kg), 지현서(-65kg)와 박지용(+65kg)이 동메달을 따냈다. 자유형에서는 이태영(-55kg)이 금메달을 따냈고, 한동호(-45kg)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유영초교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영초교
▲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유영초교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영초교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여자배구부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이민솔(+54kg)은 태권도 여자부 종목에 참가해 은메달을 받았다. 정구부 한준수·임미앙은 통영연합팀의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해 각자 남녀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정봉모 교장은 "통영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고 입상한 유영초교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꿈을 펼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정성인 기자 i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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