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을 널리 알린다.

군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제관광전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제관광 교류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청군은 특히 오는 9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내년 9~10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알릴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리산 천왕봉과 중산두류생태탐방로,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황매산 미리내파크 등 지역 관광지를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공간에서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 대한 관심을 드높일 소셜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도 동시에 진행한다.

/고동우 기자 kdwoo@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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