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월 21일 도내 모든 학교 교무행정원 등 약 1200명을 대상으로 ‘교무행정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과 공감으로 전문성을 갖춘 고유 업무 수행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2022년 경남교육 정책의 이해 △사례로 만나는 청렴 이야기 △지친 나를 위한 자기돌봄의 심리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무행정원은 각급 학교에 배치되어 교무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 등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선도하고 있는 미래교육의 바탕은 교육혁신이고, 교육혁신의 핵심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라며 “교무행정원이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교육 공동체의 한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