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동호인대표팀 출전해
경식부 우승·연식부 8강 올라

경남이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19일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에서 경남을 대표해 창원시동호인대표팀이 출전해 경식부 우승, 연식부 8강 진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경남은 경식부에서 18일 광주와 1회전 18-6, 충남과 8강전 10-10(추첨승), 19일 세종과 준결승전 4-2 승리를 거둔 데 이어 경북과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9-8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연식부에서는 18일 경북과 1회전에서 10-0으로 꺾었지만 세종과 8강전에서 2-10으로 무릎 꿇었다.

▲ 경남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에서 경식부 우승, 연식부 8강 진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경남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 경남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에서 경식부 우승, 연식부 8강 진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경남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생활체육대회다. 이 중 야구대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가운데 경식부·연식부 2개 부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로 부별 순위와 승점에 따른 종합순위를 매겼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뿐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 동호인 야구인 여가선용 등 목적으로 사업을 펼친다. 오는 8월에는 2022 노브랜드(NoBrand)배 고교동창야구대회, 10~11월에는 2022 시도대항 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류민기 기자 idomin83@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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