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역 7개 시험장에서 2,821명 응시…평균 경쟁률 11.2 대 1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시험장에서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9개 직렬 253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2,821명이 지원해 평균 11.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교육행정직은 12.5 대 1, 조리직(경력경쟁)은 25.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필기시험 장소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교육행정) △반송중학교(교육행정) △도계중학교(교육행정) △삼정자중학교(조리) △대방중학교(전산, 사서, 시설, 공업, 기록연구) △양덕여자중학교(조리_경력경쟁, 시설관리_경력경쟁) △반림중학교(운전_경력경쟁)로 직렬별로 한꺼번에 시험이 치러진다.

경남교육청은 17일 응시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응시 예정자 가운데 격리 대상자는 17일 오후 6시까지 총무과(인사담당)로 미리 신청하면 보건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glackrp3@korea.kr)이나 팩스(055-268-1329)로 하면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7월 25일(월)로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후 8월 13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생은 응시번호와 해당 시험장을 확인하여 시험 당일 9시 20분까지 반드시 지정된 시험실에 도착해야 한다”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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