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억 출연

경상국립대학교는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이자 경상국립대 명예 경영학박사가 대학발전기금 1억 119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5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과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정 고문은 11만 싱가포르달러(SGD)를 출연했는데 이를 한화로 환산하여 1억 119만 원이 됐다.

▲ 15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과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 15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과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정 고문은 진주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4년 ㈜진맥스 대표이사 회장, 2000년 ㈜한국센트제임스 대표이사 회장을 거쳐 2009년부터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정 고문은 "경상국립대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이자 내 고향 진주에 위치한 대학이다. 경상국립대가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말했다.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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