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두산에너빌리티가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사업을 펼치는 '2022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활발한 협업과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유도해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신사업인 가스터빈을 포함한 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사업화 연결 가능성을 물색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이 제시한 수요 기술에 연계 가능하거나, 수요기업이 제시한 문제의 범위를 확장 또는 혁신기술·신사업 모델 등의 제안·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7월 10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djmkim@ccei.kr)으로 신청서와 협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7월 18일 서면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확정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의 기술개발 자금, 투자연계 등을 지원한다.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개발 등 기술 수요기업과의 업무 협업과 현장 기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공동 진행하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해 대기업-스타트업의 상호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지산 기자 sa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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