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초등학교(교장 김재천)는 6월 10일 친환경 국산 블루베리를 정성들여 키워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2019년부터 시작한 ‘1인 1나무 키우기’ 행복맞이학교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로 2019년 입학식과 시업식 기념으로 선물 받은 블루베리나무는 현재까지 잘 견뎌주고 성장하여 인내심과 대견함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파릇파릇 블루베리 새순이 돋고 물을 주고 꽃잎을 속아주는 등 튼실한 블루베리생과를 만나기 위해 꾸준히 정성을 들였다. 지난 3년간 고사리같은 손으로 키운 풍성한 보라빛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를 수확하여 가정에서 가족과 같이 먹기 위해 직접 따고 상자에 담는 등 인성교육 측면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

수확에 참여한 6학년 황0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탐스럽게 열린 보라빛 슈퍼푸드 블루베리를 바구니에 담아 부모님께 드리면 매우 기뻐하실거란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하일초등학교는 2022년도에도 행복맞이학교 학년군 교육과정 및 협력수업을 운영 중이며 생태환경교육, 생명존중 교육 등에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학부모가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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