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숫자는 0.1%입니다.
합천에서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합천군은 지난 8일 쌍백면 운곡마을 이순호 씨 농가에서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분만 예정일보다 10일 정도 일찍 태어난 송아지들은 모두 암송아지로 어미 소와 함께 건강한 상태입니다.
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 미만입니다. 세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0.1% 미만으로 극히 드문 사례입니다.
축산 전문가들은 "세쌍둥이 출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3난자 배란과 착상이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유진 기자
mundison@idomin.com
뉴미디어부입니다. 각종 영상 콘텐츠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