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반려식물 재배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한 달 동안 제주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LG 틔운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초여름, 제주에서 초록빛 세상을 틔워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객이 LG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색다른 반려식물 재배 양식을 경험하게 하려는 취지다.

'LG 틔운', '틔운 미니'는 재배·섭취에만 중점을 둔 기존 기기와 달리, 싹을 틔우는 단계부터 떡잎을 맺고 성장해 가는 모든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신개념 식물재배 가전이다. 관리가 어려워 망설이는 고객도 LG씽큐앱 안내에 따라 물과 영양제만 주면, 누구나 손쉽게 반려식물을 키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체험 기간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한 고객은 메리어트관 메인 라운지, 클럽하우스 수영장 등에 비치한 재배가전에서 꽃·허브·채소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라운지에는 LG틔운에서 키울 수 있는 허브류(스피어민트·페퍼민트 등)로 만든 음료 '틔운 포레스트 모히또'도 준비됐다.

LG전자는 리조트에 비치한 LG틔운, 틔운 미니를 찍어 '#제주에 틔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틔운 미니 1대씩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제주신화월드와의 협업으로 '제주에 틔운' 패키지로 숙박 예약을 한 고객에게 △객실 할인 △모실수영장 무료입장 △신화테마파크 이용 쿠폰 제공 △조식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고객이 반려식물이 주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irondumy@idomin.com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