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공동
경남관광고 찾아 저축법 소개

BNK경남은행과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9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공동으로 '스마트 경제교육'을 했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이창희 차장과 권태환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과장은 이날 경남은행 토월지점과 1사1교 결연을 하고 있는 경남관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두 강사는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 50여 명에게 저축과 투자, 제로페이 활용 등을 사례와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경제교육은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0개교에 금융 안전교육과 제로페이 활용 교육 및 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지역 초·중·고교로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을 200여 회 진행했다.

경남은행과 도소상공인연합회는 경남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0개교에 스마트 경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는 교과수업 및 체험활동과 제로페이 활용을 연계해 학생들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학교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이정원 상무는 "경남은행은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익힐 수 있게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금융교육이 각계각층으로 확산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제로페이 활용법을 습득하고 착한 소비습관을 확립했으면 한다"며 "지역 청소년들과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앞으로도 경남은행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