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제품 '시원매실골드29'가 고급주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시원매실골드29는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 공식 오찬주로 사용됐다. 바다의 날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열렸다. 

오찬을 준비한 주최 측 관계자는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행사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시원매실골드는 하동산 청매실로 원액을 만들고 오랜 세월 숙성시켜 완성된다. 올해로 숙성 29년을 맞은 시원매실골드는 매년 5000~1만 병(1병=500㎖) 한정 생산한다. 일반 판매는 하지 않고 있다.

숙성 30년째인 내년에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목적으로 각종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선주조와 부산시는 지난달 11일 '2030 월드엑스포' 유치와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념주는 2030 월드엑스포 부산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개최지 선정 투표권이 있는 국제박람기구(BIE) 회원국 간담회 등에 기념품으로 활용된다.    

/주성희 기자 hear@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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