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중소기업 대상 저작권 지원체계 구축
문화예술, 콘텐츠산업 연계 저작권 서비스 맞춤형 수요 대응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저작권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센터는 문화예술과 콘텐츠 분야 저작권 관련 수요 증가에 따라 저작권 법률과 전문가 멘토링 제공, 맞춤형 저작권 교육, 기존 등록한 저작물 시제품 또는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저작권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다양한 저작권 수요에 맞춰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저작권 상담, 교육, 컨설팅을 중심으로 모두 187건, 538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 저작권 문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한미영 도 문화예술과장은 "도민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남저작권서비스센터가 더 활성화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저작권 관련 상시 지원 체계를 확립해 저작권에 취약한 도내 1인 기업과 중소기업, 예비 창업자, 문화예술인과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도내 창작자의 저작권 인식과 보호, 분쟁 예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센터 이용은 현장방문(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김해시) 내) 또는 온라인 신청(www.copyright.or.kr/kcc/scps/main.do)을 하면 된다. 문의는 055-230-8812로 하면 된다.

/김희정 인턴기자 huijeong@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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