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체육회 산하 활동
초대 회장에 황우기 전 감독

경상남도노인볼링협회가 탄생했다.

협회는 지난 28일 창원시 삼성볼링센터에서 협회 창립식 겸 친선대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남노인볼링협회는 한국노인체육회 산하단체로 앞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과 체력 증진 등을 도모하게 된다.

▲ 경상남도노인볼링협회 창립식이 28일 창원시 삼성볼링센터에서 열렸다. 행사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노인볼링협회
▲ 경상남도노인볼링협회 창립식이 28일 창원시 삼성볼링센터에서 열렸다. 행사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노인볼링협회

현재 58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초대 회장은 경남볼링협회장을 지낸 황우기 회장이 맡았다.

황 회장은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 볼링 국가대표 감독과 2013년 제22회 소피아 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황 회장은 "노인볼링협회는 노인들이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개최와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노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과 역할을 통해 도내 볼링 동호인의 평생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찬우 기자 joo@idomin.com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