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이 5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조재혁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지난 4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독일 하노버에서 녹음한 쇼팽 앨범 발매를 기념해서 열린다.

그는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모나코 몬테카를즈 피아노 마스터즈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최근 음반작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해는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2번과 3번 협주곡 음반 발매로 유럽 음악계에 호평을 받았다. 2022~2023년 시즌에는 런던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날은 쇼팽 '발라드 전곡'과 '피아노 소나타 3번'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 2만 원. 문의 1544-6711.

/박정연 기자 pjy@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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