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생산 대비 국외 시장 넓혀

함양농협이 23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2년산 함양 양파' 대만 첫 수출 기념 선적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종 NH농협무역 전무이사, 김정호 농협경제지주 채소사업국 국장, 김갑문 경남농협 부본부장, 최윤만 농협함양군지부 지부장, 함양군·농협 및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23일 '2022년산 함양 양파' 대만 첫 수출 기념 선적식에서 관계자들이 양파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농협
▲ 23일 '2022년산 함양 양파' 대만 첫 수출 기념 선적식에서 관계자들이 양파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농협

함양농협은 양파 생산 과잉 때 수출할 수 있는 거래처를 꾸준히 유지·관리하고자 대만 수출을 시작했으며, 500여 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과도 수출협의를 진행 중이다.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은 "농업의 현대화와 농·특산물 수출품 육성에 더 힘을 쏟아 함양 농·특산물 수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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