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손호현(61·전 경남도의원) 후보가 22일 맞춤형 생활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손 후보는 먼저 따뜻한 복지 공약으로 현장중심 희망복지 구현과 희망·나눔 복지센터 운영, 찾아가는 복지 구축,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보훈단체회관 건립,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시니어클럽 연계), 노인복지시설(경로당) 등 안전사고 책임보험가입 제도 운영을 제시했다.

이어 귀농·귀촌하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원과 귀농·귀촌 주거안정지원 등도 약속했다.

의료복지 분야 공약으로 소아과·부인과 전문 의료기관 증설 및 설치, 안과 진료과목 개설 등도 내놓았다. 또한, 보육의 사회적 책임강화, 맞춤형 보육서비스, 출산통합지원센터 건립, 해피맘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도 약속했다.

특히, 저출산 문제 극복 방안으로 결혼, 출생 육아 장려금 확대지원(셋째 자녀 이상 5000만 원 별도 지원), 의령에서 출생해 초중고 졸업 시 1억 원 지원(연차적 지원)을 제시했다.

손 후보는 "손닿지 않는 곳이 없는 빈틈없는 복지·희망, 나눔 복지센터 운영과 찾아가는 복지를 구축해 군민이 따뜻한 복지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청일 기자 haha@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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