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본부-사회적기업 협력해
창원 사파점에서 야외장터 운영

(재)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손잡고 기부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일 아름다운가게 사파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물건을 판매하는 야외장터를 시범 운영했다. 아름다운가게 나눔 바자인 '아름다운하루'와 함께 열어 많은 시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7곳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천연염색미소공방(자활기업) △산강아지(예비사회적기업)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예비사회적기업) △㈜대감엿코리아(예비사회적기업) △소담공방협동조합(마을기업) △김해공방마을협동조합(협동조합) △고자미영농조합법인(마을기업)이다.

아름다운가게는 락앤락과 이마트 창원점, 마산점, 김해점에서 기부한 물품을 준비했다. 행사 수익금 약 300만 원으로 이 중 일부 금액은 창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거쳐 지역 아동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신동철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또 공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아름다운가게 측에 감사한다.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로와 사회공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도울 예정이다.

▲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와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일 첫 야외장터를 열었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
▲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와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일 첫 야외장터를 열었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는 지난해 말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음 행사 일정은 6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이다. 아름다운가게 창원사파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주성희 기자 h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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