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영 은행장 "BNK경남은행 52년 지역·고객·직원간 모든 관계 통해 이루어진 결과"

BNK경남은행이 2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2주년(5월 22일) 기념식'을 했다.

이날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직원 52명이 특별 출연한 영상을 시청하며 경남은행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했다.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 홍자 울산광역시 홍보대사(가수) , 노진혁 NC다이노스 선수는 영상으로 경남은행 창립을 축하했다.

이어 장기 정근 및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직원 시상식과 퇴직 선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경남은행동우회 기부금 전달식, 성적 우수 지역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다. 경남은행은 경남·울산지역 성적 우수 학생 180여 명에게 장학금 1억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홍영 BNK경남 은행장(오른쪽 세번째)과최광진 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네번째), 부서장, 신입행원 대표가 20일 본점에서 창립 52주년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BNK경남 은행장(오른쪽 세번째)과최광진 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네번째), 부서장, 신입행원 대표가 20일 본점에서 창립 52주년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52년 전 지역 상공인들의 작은 씨앗으로 시작한 BNK경남은행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며 "이는 고객과 지역 사회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루하루 지역, 고객, 가족 그리고 직원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BNK경남은행의 52년 역사는 이 모든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임직원들은 이런 관계들을 연결하고 있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직원들의 하루하루가 모여 디지털 웨이브(Digital WAVE)가 만들어지고 결국 디지털뱅크 BNK경남은행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 소통과 도전의 Digital WAVE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지역경제활성화 실천 선포식도 진행됐으며, 최홍영 은행장과 최광진 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부서장과 신입행원 대표가 떡 케이크를 자르며 경남은행 창립을 축하했다.

 /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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