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
통영·고성 농가 찾아 구슬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경남농협 임직원 등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18일 통영과 고성 농가 등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 회장과 정점식(국민의힘·통영고성)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통영시 도산면 하양지 마을회관 앞에서 봉사활동 발대식을 하고, 농가 벽면 도색과 미장 작업 등 봉사활동을 하고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지금까지 총인원 8600여 명이 84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와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했다.

▲ 이성희(맨 왼쪽) 농협중앙회장과 정점식(왼쪽에서 둘째) 국회의원이 통영 도산면 하양지 마을회관 앞에서 도색봉사를 하고 있다. /경남농협
▲ 이성희(맨 왼쪽) 농협중앙회장과 정점식(왼쪽에서 둘째) 국회의원이 통영 도산면 하양지 마을회관 앞에서 도색봉사를 하고 있다. /경남농협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앞으로도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100년 농협을 이루어가고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회의원도 "저출산,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농협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서줘 고맙다. 저도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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