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교생 8명 장학금 전달
2003년 설립 후 총 30억 원 지급

▲ 봉림장학회가 18일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2022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이재욱(뒷줄 왼쪽에서 셋째) 이사장과 장학금을 받은 중·고교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황선민 인턴기자 hsm@
▲ 봉림장학회가 18일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2022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이재욱(뒷줄 왼쪽에서 셋째) 이사장과 장학금을 받은 중·고교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황선민 인턴기자 hsm@

(재)봉림장학회가 2022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18일 오후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경남도민일보 임직원 추천을 받은 경남지역 중·고교생 8명이 1인당 50만 원씩 모두 400만 원 장학금을 받았다.

이재욱 이사장은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요즘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한 가지에 몰두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봉림장학회는 ㈜노키아티엠씨 이재욱 전 회장이 2003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학생 3000여 명에게 30억 원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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