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전 구단 자율협상

창원LG 강병현 등 5명이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렸다. 김준일은 2021-2022 시즌 구단별 출전가능 경기 2분의 1 미달에 따라 계약이 연장됐다.

KBL은 11일 2022년 FA 선수 46명 명단을 발표했다.

LG에서는 강병현을 비롯해 변기훈, 한상혁, 정해원, 김영현이 FA로 풀렸으며 원주DB 허웅, 고양오리온 이승현, 안양KGC 전성현 등 전체 46명이 공시에 포함됐다. 구단별로는 DB와 KGC가 각각 7명, 서울SK 6명 등이다

2022 KBL FA 협상은 10개 구단과 선수 간의 자율협상으로 시작된다. 자율협상 이후 계약 미체결 선수를 대상으로 구단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의 구단만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이때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FA 대상 선수들은 오는 25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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