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가곡전수관서 상설 음악회
조순자 관장이 공연 해설 곁들여

가곡전수관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마산회원구 무학로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풍류방음악회 '이화우 흩날릴 제'를 연다.

이번 풍류 공연에서는 기악합주 <천년만세>·가곡 계면조 이삭대엽 <이화우>·가곡 계면조 롱 <호미도>·가곡 계면조 락 <청산도>·가사 <수양산가>·가야금독주 <비단길> 등이 관객과 만난다.

가곡전수관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목요풍류' 라는 이름으로 상설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공연도 상설 무대 중 하다. 공연장에서는 인간문화재 조순자 관장이 공연 해설을 한다. 무대는 가곡전수관 유튜브 계정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가곡전수관 측은 "5월 가정의 달에 꼭 맞는 노랫말의 '가곡'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료 1만 원. 문의 055-221-0109.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