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재난사업 등 총 9건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서북부 경남 지역에 특별교부세 51억 원이 배정됐다.

김태호(국민의힘) 국회의원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이들 4개 지역에 특별교부세 51억 원를 확보, 지역 현안과 재난사업 등 총 9건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사업은 산청군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시설개선사업에 10억 원을 비롯해 금서면 특리 구릉촌 세천정비공사에 3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함양군에는 지곡면 신관지구 기업유치 예정지 기반시설 사업에 10억 원, 함양읍 교산 행복주택지구 생활도로 정비사업 3억 원이 지원된다.

거창군은 거창구치소 인근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에 5억 원, 웅양면 어인마을 보도교 가설사업에 7억 원이 선정됐다. 합천군은 쌍책면 사양저수지정비공사에 6억 원, 군도13호선 위험도로(대병면 금새미마을 앞) 개선사업에 4억 원, 초계면·적중면 일원의 운석충돌구 트레킹길 조성사업에 3억 원이 투자된다.

김태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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