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 정의당 경남도의원(진주3선거구) 예비후보는 '지역순환경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지역의 성장동력들이 지역 안에서 돌고 돌게 하는 것, 즉 지역 나름의 지역순환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며 "무엇보다도 지역경제를 살려내는 데는 투자와 사업의 성장 과실을 밖으로 챙겨나가는 지역 밖에 있는 자본이나 대기업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는 기업, 앵커기관, 시민임을 인식하고 경남도와 각 기초지자체는 지역 시민사회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순환경제를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 △경남공공은행 설립 △지역 재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적 재도적 기반 마련 △지역자산의 공유재화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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