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창원유나이티드(오른쪽)와 준우승 부산해운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
▲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창원유나이티드(오른쪽)와 준우승 부산해운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

창원유나이티드가 지난 23~24일 이틀간 고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7회 수국 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연패다.

최우수선수상은 같은 팀 배말용 선수가, 골키퍼(GK)상은 김경호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준우승은 부산해운대60에 돌아갔으며, 사천시60과 진주남강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24일 열린 결승전에서 창원유나이티드가 부산해운대60을 2-1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경남 축구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 전형두 전 경남축구협회장 업적을 기리며 2015년 창원에서 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치르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로 대회가 한 번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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