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거창문화원장에 안철우(67·사진) 전 아림예술제위원장이 21일 취임했다.

안철우 신임 원장은 거창읍 출신으로 거창대성고등학교와 숭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2006년 정계에 입문한 그는 5∼6대 거창군의원, 10대 경상남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화예술단체 경력으로 거창청소년예술단이사장, 아림예술제위원장 등을 지냈다.

안 원장은 "헌신적으로 문화원을 이끌어주신 이종천 문화원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역대 원장님들과 임원진들이 이뤄놓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문화원 발전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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