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현지인 추천 전국 1·2위

거제시와 남해군 등 경남지역 기초지자체의 해양관광자원 경쟁력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9일 '2021 여행자·현지인 국내 여행지 평가·추천 조사'에서 남해군과 거제시 바다·해변 추천율이 전국 기초지자체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여행자·현지인 6만 9612명에게 기대하거나 추천할 지역 관광자원을 묻고 바다와 관련한 결과를 따로 집계했다. 비교 항목은 △바다·해변 △물놀이·해양스포츠 △낚시 △수산물 등이다.

거제와 남해 바다·해변 추천율은 83%로 같았다. 지역을 여행할 때 추천할 자원으로 여행자나 현지인 83%가 바다와 해변을 골랐다는 뜻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바다는 대표적 자연관광자원"이라며 "남해안은 천혜 자원으로 바다여행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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