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3일 도내 고등학교 159곳에서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고 밝혔다.

응시생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5개 영역 평가를 치렀다.

이날 평가 성적표는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는 성적 자료를 뽑아 학생에게 알리고, 학습 계획과 대입 상담 자료로 쓴다.

도교육청은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모아 분석한 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jinhak.gne.go.kr)에 올려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됐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로, 응시생은 영역당 1개 과목을 골라 평가를 치렀다.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골라 평가를 치렀다.

재택 응시자는 이날 온라인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평가를 치렀다. 재택 응시자는 성적 처리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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