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2022년도 제1차 전체이사회를 열어 16세 이하(U16) 남녀 대표팀 사령탑에 신석(47)·이상훈(52)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연세대와 무룡고 코치를 지냈고, 2019년부터는 용산중 코치를 맡아왔다. 이 감독은 쌍용고 코치를 거쳐 2014년부터 청솔중 코치로 있으며, 2019년과 2021년 U19 여자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U16 남녀 대표팀은 6월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FIBA U16 아시아선수권대회는 6월 12∼1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며, 여자선수권대회는 같은 달 24∼30일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들 대회에선 상위 4개국에 FIBA U17 월드컵 출전권을 준다.

이날 남녀 대표 선수 후보자 24명도 확정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최종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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