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던 합천군의장 자리에 석만진(국민의힘·다) 의원이 선출됐다. 임기는 6월말까지 3개월이다.

합천군의회는 6일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진행해 석만진 의원을 선출했다. 그는 이날 단독 후보로 출마해 출석 의원 전원 찬성을 얻어 8대 후반기 합천군의회 남은 임기를 이끌게 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달 30일 배몽희 의장이 합천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직을 내려놓으며 펼쳐졌다. 새로 뽑힌 석 의장은 재선의원 출신으로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경륜과 추진력을 함께 갖췄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석 의장은 "동료들의 신뢰와 믿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짧은 기간이지만 남은 임기 동안 군민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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