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국민의힘·창원 성산) 국회의원이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강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부터 보건의료단체 관련 현안 해결 총괄 업무를 수행해왔다. 국정감사 등에서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백신 확보 늑장 대응을 질타하고 치료제 선 구매 등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 의정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왔다.
국민의힘 대선 선대본부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14차례에 걸쳐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십 수만 명 지지선언을 이끌어 냈다. 또한 선대본부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활동을 했다.
강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첫 번째 회의에 참여해 위중증 관리, 소상공인 지원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강 의원은 "국민께 새로운 정부가 희망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코로나비상대응 특위에서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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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