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생활체육교실 89개소 등 총 114개소와 5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총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업별 선정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체육교실과 동호회 지원, 생활체육대회 지원 선정단체 사업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도 장애인체육회는총 114개소(생활체육교실 89개소, 동호회 25개소), 5개 대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시설이용료, 운동용품, 의료약품 등이다. 올해부터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은 해당 시군지회에 직접 신청받아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지원항목은 장애인생활체육기구 지원, 장애유형별생활체육교실(이식장애교실), 수중운동교실(생존수영교실)이 있다.

이번 지원은 각 시군의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고, 시군 장애인체육회의 자생력 확보와 시군별 특화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여성과 노인 장애인의 신규참여에 주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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