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영 전 도의원

박병영(62) 전 경남도의원은 14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 예비후보는 "이제 국민의힘은 여당이 됐다"며 "김해시정의 힘도 국민의힘으로 돌아와야 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김해 공약이며 김해시 숙원사업인 '공공 김해의료원 설립'을 제일 먼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명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모두 민주당 일색인 김해 정치는 독과점 형태 시장 체제"라며 "이번 선거는 김해시 역사의 전환점이 돼야 하고 정치적으로 시민 편가르기에 무계획적인 난개발, 인허가로 인한 시민 고통은 그만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10대 도의원으로 국민의힘 무덤인 진영에서 당당히 당선돼 김해시민 숙원사업인 비음산터널 개설을 제일 먼저 도의회 과제로 주장해 우수의정대상을 받으며 정치력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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