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남대 사전컨설팅 진행
창업팀 분석·연간 계획 수립

함안군과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이 함안 청년의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참가 팀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체지원단이 주관하는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는 함안지역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진 함안 청년들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지난 2~3월 창업아카데미(2월), 대면심사(2월), 기초심화교육(3월) 등 지역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 8일 함안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사전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
▲ 8일 함안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사전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

사업에서는 총 10개의 창업팀이 발굴됐다. 이들 팀은 지역 생산물을 활용한 전통 디저트, 농산물 유통 개선 플랫폼 구축,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했다.

사전컨설팅은 지난 8일 함안청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담당 담임 멘토와 일대일 멘토링으로 창업팀 현황 분석, 연간 창업 계획을 세웠다.

창업팀은 매월 1회 이상 열릴 담임 멘토링으로 창업 기본 능력을 함양하고 연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된다. 창업지원교육, 멘토링, 직접사업비(최대 4000만원) 지원, 네트워크 등으로 함안 청년 스스로 만드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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