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다수 개최 성과 인정

전상훈(41·사진) 창원문화재단 학예사가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최한 제7회 한국사립박물관인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사립박물관협회원들과 원로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협회 공적심사위원회는 "창원문화재단에 재직하면서 전국의 주요 사립박물관들이 소장한 귀한 유물들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명품 유물 컬렉션을 특색 있게 재조명한 기획전시를 비롯해 창원에서 총 7회에 걸쳐 개최함으로써 5만 8000여 명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내며 사립박물관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 학예사는 "아직도 전국에는 빛을 발하지 못한 명품 컬렉션이 산재해 있다"며 "더 매진해 이를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창원시민과 함께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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