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네트워크 강화 등 공약

경남박물관협의회 9대 회장에 김철수(68·사진) 현 회장이 연임됐다.

박물관협의회는 지난 21일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9대 회장 취임식을 했다.

이날 또 최재호 굿데이뮤지엄 관장(무학그룹 회장)이 신임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김차영 김해박물관협의회장과 허기영 우주미술관장이 감사로 뽑혔다. 김 회장은 총회에 앞서 9대 회장으로 출마하면서 '전국박물관미술관 관장 콘퍼런스 개최' '경남형 재난지원금 확대' '문화네트워크 강화로 상생과 협력을 통한 문화중심으로서의 박물관인 화합단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물관협의회는 도내 국립 3곳, 공립 23곳, 사립박물관 31곳 등 57개 기관이 협의회 형태로 2006년 창립했다.

김 회장은 사립1종 미술관인 대산미술관 관장으로 24년째 지내오면서 ICOM특별상,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 문체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사립미술관협회 부회장, 한국박물관협회 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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