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점검반 861곳 점검

올해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점검이 이뤄지고 개선된다.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협의체(자치경찰위·경남도·경남경찰청·경남도교육청·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새 학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861곳을 살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자치경찰위 1호 사업인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중 하나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올해 세부 현황을 보면 △교통안전시설(신호기·안전표지·횡단보도 등) 457곳 △도로부속물(도로표지·과속방지턱 등) 263곳 △무인단속장비(주정차 위반 폐쇄회로(CC)TV 등) 58곳 △기타(보도 개선 등) 83곳이다.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매년 10% 감소를 목표로 3개년 계획을 세워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3년간 사업 대상은 모두 237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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