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월 5일 밤새 내린 폭설로 하얗게 변한 남해고속도로 함안 산인고개 부근 모습입니다. 자동차들이 미끄러운 오르막을 올라가지 못하고 도로에 갇혀 버렸고 연료도 떨어져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연료와 음식을 구하기 위해 몇 시간을 걸어 다녀오는 사람들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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