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 확진자는 800명대로 치솟았다.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7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 '828명'이었다. 역대 최고치였던 전날 527명을 또 훌쩍 뛰어넘었다.

지역은 △양산 290명 △창원 223명 △김해 130명 △거제 69명 △진주 53명 △합천 13명 △거창 11명 △사천 10명 △통영 9명 △창녕 6명 △함안 4명 △남해 3명 △고성 3명 △하동 2명 △밀양 1명 △산청 1명이다. 함양·의령에서만 확진자가 없었다.

감염 경로는 △양산 소재 체육시설 관련 89명 △양산 소재 학원 관련 47명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15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6) 관련 4명 △창원 소재 회사(7) 관련 3명 △창원 소재 회사(6) 관련 1명 △거제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3명 △창녕 소재 사업장 관련 6명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김해 소재 보육·교육 시설 관련 2명 △김해 소재 어린이집(4) 관련 1명이다. 

그 밖에 △도내 확진자 접촉 346명 △조사 중 19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1명 △국외 입국 36명 △수도권 관련 18명이다.

설날 연휴를 앞둔 27일 창원 진해구 천자봉공원묘원에 사회적 거리 두기 안내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구연 기자
설 연휴를 앞둔 27일 창원 진해구 천자봉공원묘원에 사회적 거리 두기 안내 펼침막이 걸려있다. /김구연 기자

경남 누적 확진자는 2만 5887명, 입원·재택 환자는 3290명이다. 사망자는 지난 21일 이후 나오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111명이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1명 늘어난 466명(국내 감염 303명, 국외 유입 163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5%, 2차 85%, 3차 50.1%다. 병상 가동률은 56.6%,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27일 0시 기준(전날 0시 이후) 전국 추가 확진자는 1만 451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654명이며, 치명률은 0.86%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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