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에 경남 서부권 7개 시군(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이 있습니다. 산 좋고 물 맑은 곳이라 심신에 위로와 휴식을 주는 여행지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지에서 음식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외식관계자, 요리연구가, 관광전문가, 학자가 참여한 '경남 서부권 대표 음식 선정위원회'는 지역별 음식 2개씩, 모두 14개 대표 음식을 뽑았습니다.

대표 음식은 △진주시 진주냉면·진주비빔밥 △의령군 메밀국수(소바)·망개떡 △하동군 참게가리장·재첩국 △산청군 약초한정식·어탕국수 △함양군 갈비탕(갈비찜)·흑돼지 △합천군 돼지국밥·율피떡 △거창군 고추 다대기·애우(애도니)입니다.

낯익은 음식도 있지만 낯선 음식도 보인다고요? 도내 관광 안내 관광소에 비치된 책자 <경남 미식감각>에 자세한 소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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